현대해상은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이철영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고객만족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직접 보육 시설 아동들에게 동화책을 선물하고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는 등 '일일 부모 되어주기' 행사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사의 특성을 살려 자연재해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철영 대표의 지휘 아래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며 업계의 보험이 되고 있다. |
2007년에는 수해를 입은 제주지역에 수해복구 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24시간 보험금 지급 관련 상담업무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기름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에 이동정비캠프를 설치하고 무상점검 서비스 및 소모품 무상교환서비스를 실시했다.
사회공헌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의 일환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인식이다.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만족을 전담하는 최고고객운영자(CCO)를 두고 고객만족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고객 불만건을 직접 처리하는 '임원 고객불만달래기' 제도를 만든 것도 고객 만족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선 상무는 "밖으로 보여지는 사회공헌 보다는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이 최고경영진의 생각"이라면서 "예를 들어 도로 위에 오뚜기를 세우는 사업은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회사 차원에서 사회공헌을 대외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에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현대해상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자동차보험 브랜드인‘하이카’는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장기보험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CEO가 주도하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말 이철영·서태창 공동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경기침체로 연탄 구입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과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하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현대해상 직원들이 지방 불우 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직원들은 1일 부모가 되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멋진 성탄절을 선물한 셈이다.
현대해상 임직원들은 전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매주 참여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정열을 쏟고 있다.
목욕시키기와 나들이, 청소 및 식사 준비 등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가리지 않는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봉사활동 비용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현대해상의 메세나 철학을 정립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다.
사회에서 받은 기업의 혜택을 도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것에 현대해상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은 문화사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매년 불우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성 베네딕도회 자선음악회와 마니아 합창단 후원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철영 대표와 임직원들이 불우 어린이들과 함께 한 '상상 기발 피카소 미술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피카소의 예술세계를 느끼게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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