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미술대전에서 대상은 서예부문에 출품한 이헌순씨(황해도)가 차지했다.
통일부장관상인 금상에는 서예부문 백윤희씨(평안북도), 문인화부문 장수연씨(평안남도), 서양화부문 박희자씨(평안북도), 한국화부문 이덕기씨(황해도)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된다.
이번 이북도민 통일 미술·서예대전은 지난 10월 이북도민을 대상으로 서예,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87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한국서예협회, 한국서가협회, 한국미술협회에서 추천된 11명의 심사위원이 대상 1점, 금상 4점, 은상 6점, 동상 9점, 특선 10점, 입선 46점 등 총 76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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