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는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 철회로 불확실성은 제거했지만 4분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해 주가가 이전 자리를 찾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12일 가격제한폭인 14.80% 급등했다.
하지만 13일 전날보다 3.16% 떨어진 7만6600원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창원공장 파업이 2개월째 계속되면서 중공업부문의 생산차질이 지속되고 있다”며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자금 문제 등이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소용환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파업장기화로 올 4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며 “3분기 중공업부문 수주가 1875억원에 그쳐 5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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