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2012년까지 미소금융재단에 총 65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미소금융중앙재단과 기부 협정식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대구은행은 올해 19억원, 2010년 22억원, 2011년 18억원, 2012년 6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서정원 경영기획부 본부장은 "신용등급이 낮아 사금융에 의존하던 지역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이 더욱 폭넓은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자금은 전통시장 영세상인 운영자금으로 활용돼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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