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금융기관 대표단 미래에셋증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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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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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시장 소개 및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미래에셋증권 임직원과 27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을 방문한 루이스 마이아 브라질 투자금융협회 이사 (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베스트 브라질팀 팀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 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한 브라질 금융기관 연합 대표단 베스트 브라질팀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을  2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브라질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미래에셋증권을 방문해 브라질 시장을 소개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앙 라우루 아마랄 브라질 증권선물거래소 국제사업개발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한국과 브라질 자본시장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향후 무한한 성장성을 지닌 브라질 시장 투자의 첨병으로서 양국간 투자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데 일조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번 사업연도 내에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재 진행중인 법인 설립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4월 브라질 현지에 진출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베스트 브라질은 브라질의 자본 금융시장을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금융기관 연합체로,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 증권상품선물거래소, 브라질 은행연합회 등 브라질 금융시장 기구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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