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 달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들이 평소 주변에서 접하는 생활 환경이 어려운 조손 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의 소식을 회사 홈페이지(www.oilbank.co.kr)에 올려주면 현대오일뱅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평균 20만원씩 약 500곳에 난방유를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행사를 위해 어린이재단에 사랑의 난방유 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펼쳐오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그 동안 약 1000여 명의 조손 가정,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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