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16만9000개 감소했다.
이는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2일 발표한 11월 민간고용 집계에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 감소폭 19만5000개다 줄어들면서 작년 7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제조와 건설 등 생산 부문에서 8만80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8만1000개가 사라졌다.
한편, 재취업 전문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의 집계에 따르면 11월 중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예정 규모는 전년대비 72%가 감소해 5만349명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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