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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건설은 오는 4일 김천 덕곡 월드메르디앙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덕곡 월드메르디앙은 76.8547㎡ 56가구를 비롯해 84.7192㎡ 143가구, 84.7811㎡ 29가구, 84.5211㎡ 58가구, 84.8415㎡ 14가구, 110.3453㎡ 60가구 등 총 36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이며 2011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저조했던 김천 지역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덕곡 지구는 이마트와 덕곡 체육공원 등 김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이 가깝다. 또 동부초등, 문성중, 성의고교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다.
김천은 KTX 신역사 김천역이 내년 완공 예정으로 IT산업중심의 혁신클러스터형 역세권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김천IC, 남김천IC, 동김천IC(예정), 확장중인 4번 국도 등의 교통여건도 확충된다.
또 정부가 전국의 16개 KTX 역세권을 각 지역의 광역경제권 특성화 발전전략 등과 연계해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김천 KTX역사 일대가 지역 도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공사비 회수가 원활한 단순도급형태의 사업으로 리스크 관리가 수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5년 가량 이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분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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