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저소득층 아동에 1억2000만원 지원

우리은행은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사랑 나눔 캠페인 약정식"을 갖고 이달부터 매월 1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사진 왼쪽부터)은 이순우 수석부행장과 박상권 노조위원장, 박을종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을 위한 '한 사랑 나눔 캠페인 약정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로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매월 적립하고 있는 '우리어린이 사랑기금'을 통해 1년동안 총 1억20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게 된다.

이순우 수석부행장은 "최근 경제여건 악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시기에 이 행사가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권 노조위원장도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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