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12월 들어서만 4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전날보다 8.57%(900원) 오른 1만14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12월1일부터 이 날까지 12거래일 중 이틀만 약세를 기록하고 나머지 기간 무려 42.67%나 급등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 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소득 수준과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시술 능력 향상으로 임플란트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오스템임플란트가 2위 업체와 큰 격차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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