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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7시 '7시 뉴스'가 방송된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청취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청취자들은 이날 진행을 맡은 서기철 아나운서의 뉴스 리포팅이 여러 번 끊겼고 발음이 꼬였다며 '음주방송'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 청취자는 "술이 취한 것 같다"며 "뉴스 진행자가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술을 먹은 게 아니라 몸이 아파 약을 복용한 후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게 돼 도중에 함께 진행하는 후배에게 진행을 넘긴 걸로 알고 있다”며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청취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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