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을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지능화가 가속됨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시장 감시망을 강화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시장환경 변화를 감안해 불공정 거래 현황 및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장 감시 체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말까지 이상거래 분석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초 시험가동할 예정이다. 회원사에 대한 예방조치요구(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투자자에게 경고 및 주문 접수 거부)도 기존 유선이나 서면을 통해 통보하던 것을 실시간으로 전환한다.
한편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금융위원회나 상장회사에 통보한 불공정거래 혐의 검수는 시장하락기였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2006년 140건에서 2007년220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09년 11월 현재 213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유가증권시장 대비 2배 가까이 높았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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