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산성우하이텍 박종명 반장, 태형 최동식 부장, 광진상공 정기범 대표,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 지경부 김재준 서기관 , 유신정밀공업 송경식 대표, 덕양산업 곽성복 과장, 한라공조 박준택 상무, 트루윈 박종범 부사장. (제공=현대·기아차그룹) |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은 18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2009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시상식은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으로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격려키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 왔다.
올해는 단체 및 개인, 모범근로자 3개 부문에 걸쳐 7명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상,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지경부 장관상은 단체부문 유신정밀공업(대표이사 송경식), 개인부문 곽성복 덕양산업 과장이 수상했다.
이어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상은 단체부문 광진상공(대표이사 정기범), 개인부문 박준택 한라공조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 이사장상은 단체부문 트루윈(대표이사 남용현), 개인부문 최동식 ㈜태형 부장, 모범근로자 부문 박종명 아산성우하이텍 반장이 수상했다.
올해는 완성차, 부품사, 유관 단체의 추천을 받은 47개의 단체 및 개인이 응모했으며 각계각층의 심사를 거쳐 이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단체 500만원, 개인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이 상은 한해 동안 완성차와 부품업체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및 164개 협력업체의 출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다양한 부품업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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