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11년까지 사회적기업에 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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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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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오는 2011년까지 사회적 기업에 50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SK는 첫 사업으로 방과후 학생들을 돌보는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를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는 세부적으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체험활동 등 특화활동, 보육,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울타리 교육' △전 학년에 걸친 개인별 맞춤형 테마 통합교육인 '꾸러미교육' △개별과목을 수준별로 반 편성해 자기주도 교육을 실시하는 '낱개교육'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타리 교육의 경우 야간·토요방과후 학교 운영 학교 운영, 숙제(학습)지도, 놀이수업, 준비물 챙기기, 안심귀가지도, 병원 데려다주기, 도시락제공, 간식제공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락과 간식제공은 SK가 만든 사회적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센터'와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SK는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 봉사단인 'SK 프로보노'를 통해 행복한 학교 등을 지원키로 했다.

SK 관계자는 "행복한 학교를 통해 앞으로 5년간 교육 분야에 5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임시 위촉직 강사를 파트타임 형태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여성에게 맞는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최태원 SK 회장(맨 왼쪽),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김숙희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이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재단법인 행복한 학교' 창립행사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와 서울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단체 등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기업 '재단법인 행복한 학교' 공동설립과 운영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 등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최 회장은 "SK의 경영전문성을 적극 전수해 일자리 창출 및 사교육 부담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엔 협약서를 체결한 최태원 SK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단체 대표를 비롯해 임태희 노동부장관, 백희영 여성부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 김경회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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