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소매판매 감소와 실업자 증가 소식에 배럴당 80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보다 26센트(0.3%) 내린 배럴당 79.3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줄고 주간 신규 실업자수도 2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0.3% 감소해 예상치인 0.5% 증가와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도 44만4000 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3천 명 증가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증시 마감뒤 발표되는 인텔의 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달러 약세로 금 값은 소폭 올랐다. 2월물 금은 6.20달러(0.5%) 오른 온스당 1,143.0 달러에 마감됐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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