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로 덮혀 있는 로스앤젤스(LA)강 전경. LA시와 캘리포니아주 환경단체 폴라(FoLAR)는 'LA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청계천 복원과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경험을 전수 받았다.
미국 환경단체와 로스앤젤러스(LA)시가 청계천 복원,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우리나라의 친수 사업 경험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장 큰 환경단체 폴라(FoLAR)가 'LA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기자회견,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A강은 산타페르난도에서 발원해 태평양까지 82km를 흐르는 강으로 이중 51km가 LA를 통과한다. 지난 1930년대 미육군공병단에 의해 홍수방지를 위해 콘크리트 수로로 만들어 졌으며 현재는 하수도로 이용된다.
맥아담스 폴라 회장은 "완벽한 콘크리트 하수도인 LA강을 복원하기 위해 LA시, 시의회, 환경단체가 노력해 'LA강 살리기사업'을 시작으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도심속 하천인 청계천 복원을 이미 성공하고 4대강살리기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에게 강살리기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LA시 공공사업국 LA강 살리기팀, LA시의회 의원들, LA강 관리센터 및 강살리기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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