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그린코리아) 방범·교통 실시간 제어…'에코시티'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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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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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 들어서면 신호등이 곧바로 켜지면서 모든 차량이 멈춘다. 횡단보도에 설치된 LED 안내판에 불이 들어오면서 보행자의 움직임을 지켜준다.

가로등은 사람이 지나갈 때만 켜지고 사람이 많으면 더 밝아진다. 길거리에 있는 광고판은 정보로 가득 차 있다. 상품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고 세부정보도 검색해 볼 수 있다.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u-시티의 모습이다.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은 저탄소 친환경 u-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C&C 에코시티 조감도.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은 이와 같은 u-시티 사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삼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등 자연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게 IT서비스 기업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삼성SDS는 그린에코시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에코시티는 첨단도시인 u-시티에 녹색(Green)을 결합한 진화모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교ㆍ세종, 양주, 옥정 등 신도시 u-시티 사업에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u-청계천, 강남대로 u-스트리트, 인천시 세계도시축전 미래도시 체험과 같이 특정지역에 첨단 IT조형물을 설치, 시민체감형 u-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내 첨단존에 각종 차세대 인식기술과 웹 2.0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만든 도시 기반 시설물 ‘하이테크 플라자’를 구축하기도 했다.

LG CNS는 단순한 정보통신 인프라 기반 조성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도시의 건강성, 안정성, 편리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07년 인천 송도 u-시티 구축을 위해 송도신도시개발 유한회사와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또 u-시티 통합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의 운영 플랫폼이자 시스템인 유비스퀘어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중동 등에서 u-시티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SK C&C는 SK그룹과 함께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공간 ‘u에코시티’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룹의 전략에 따라 SK텔레콤·SK건설·SK에너지·SK가스 등 관계사와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의 u에코시티 전략에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모델과 거주자 중심의 효율적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에너지 모델이 있다.

SK C&C는 친환경 모델과 스마트에너지 모델을 중심으로 한 u에코시티 전략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및 u-IT 기술을 적용해 u-에코시티 도시통합운영 인프라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 C&C는 정부의 역점 추진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그린 IT를 전략과제로 삼고 교통, 통신,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 그린IT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견기업들도 친환경 u-시티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대우정보시스템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성과도 보이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발주한 광주시 녹색 IT기반의 탄소배출량관리와 서산시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 구축 등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도 지난해 그린IT사업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그린하천을 위한 IT인프라 구축과 수질관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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