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아카몬 사장, 부평 생산현장 야간 방문

9일 GM대우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부평공장 야간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다과를 함께하며 설 덕담을 주고받았다. GM대우 현장직원이 아카몬 사장에게 귤을 먹여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의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야간에 생산현장을 찾았다.

지난 9일 저녁 아카몬 사장과 추영호 지엠대우 노조지부장은 중형차 토스카와 SUV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 조립2공장을 방문, 야간 작업 직원들과 차를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번 야간 현장 방문은 설을 앞두고 아카몬 사장과 노동조합이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야간 작업공정을 하나하나 살피며 현장 임직원들에게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0일 오전에는 아카몬 사장이  ‘변화’와 ‘소통’을 강조하는 설날 메시지를 전 임직원들에게 보냈다.  

설 메시지를 통해 아카몬 사장은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바로 ‘사람’이며 이는 경영진에서부터 직원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층의 현장경영 등 직원들의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리더십과 직원들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밑바탕이 될 때 소중한 일터이자 삶의 터전인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전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