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규모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반종욱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3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조 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며 "DS부문(반도체, LCD)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DS부문은 2009년 1분기 9900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2조500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디지털 미디어와 휴대폰 부문 매출은 비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마케팅 비용 감소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3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 반도체 가격상승과 D램,낸드 비트 성장 두자리수 효과, LCD 부문의 판매량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에는 휴대폰과 디지털미디어 신제품 출시효과와 공격적 설비투자 전망에 따른 점유율 확대 기대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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