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지난 주말 따뜻해진 날씨로 나들이객들이 늘어 편의점 매출이 급증했다.
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5월의 첫 주말인 지난 1~2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3.3도, 대구는 27.4도까지 오르면서 전국 주요 공원과 놀이동산 봄 나들이 인파가 몰려 인근 편의점의 판매률도 함께 증가했다.
편의점 바이더웨이는 여의도공원점, 보라매공원점, 어린이대공원역점 등 주요 20여 공원점 매출이 전주 대비 83% 상승했다.
특히 여의도공원점은 수만 명의 나들이객 덕분에 매출이 전주 대비 132%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음악분수, 항공기 전시, 운동시설 등의 즐길 거리가 많은 보라매공원점 내에 있는 점포도 전주 대비 117%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어린이대공원 등의 놀이동산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 인파가 몰려 들면서 인근 편의점 매출이 92% 증가했다.
공원 편의점에서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식사 대용상품이 각각 155%, 170%, 134%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음료, 맥주, 아이스크림도 101%, 122%, 107% 늘었다. 또 돗자리, 장난감, 화투 등의 비식품류도 전주 대비 89%나 상승했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 전주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4.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 40.4%, 아이스 커피 35.4%, 맥주 27.1%, 음료 24% 매출이 신장했다.
한강 공원 점포 14곳은 매출이 65.2% 신장했다. 특히 도시락 34.9%, 샌드위치 22.5%, 아이스커피가 168.8%, 생수 78.7%, 맥주 50.8%로 크게 증가했다.
송희구 세븐일레븐 팀장은 “반팔을 입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와 곧 다가올 어린이날 전에 미리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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