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최소 1500억원이 들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 WCC개최지원팀에 따르면 제주도는 친환경회의 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로 1387억원(국비 970억원, 지방비 417억원)과 총회 추정경비로 18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가 WCC 관련 총회 직접경비에 대해 승인한 75억원보다 100억 가량 많은 액수다.
정근식 제주특별자치도 WCC개최지원팀 관계자는 "기재부 승인시에는 기본적인 회의관련 임대료 등 만을 고려해 예산이 잡혔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제주도 추정경비는 홍보예산과 개도국지원 예산, 조직위원회 운영비, 국제기구 협력 예산, 사전준비 문화 행사비, 제주 선언문 채택에 따른 의제개발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했다.
또 "'제주선언문(가칭)'에 대해, WCC가 글로벌 적 환경 이슈를 다루지만 제주와 관련된 형태의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라며 "선언문에 어떤 콘텐츠를 담을지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지원 특별법은 17일 공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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