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가대표 출신 양수진(19·넵스)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 메이저대회인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양수진은 16일 경북 경주의 디아너스 골프장(파72·6천429야드)에서 열린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국가대표 상비군 이은주(17·대전체고 2학년)와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파를 잡아 승부를 마무리했다.
양수진은 지난해 큰 기대를 모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우승하지 못했고 신인왕 경쟁에서도 안신애(20·푸마)에게 밀려 다소 실망스러운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양수진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면서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기대주임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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