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신증권은 2일 NHN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연간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월드컵 영향으로 게임유저가 이탈해 게임부문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검색, 디스플레이광고 등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지만 게임부분만 전분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 예정된 오버추어와 검색 CPC 재계약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기회복과 PPC 및 광고주 증가에 따른 온라인 광고 매출 확대 등도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조3680억원, 18.5% 늘어난 영업이익 6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향후 고포류(고스톱, 포커) 게임에 대한 정부의 직접규제 리스크와 검색쿼리점유율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