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위안화 절상 기대감과 유럽 재정위기 악화가 하반기 중국 수출에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7일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향후 중국 경제성장속도가 한층 둔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중문판이 7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중국 정부가 향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을 예측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실시할지도 모른다는 시장의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중국 공업이 현재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문제점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기조 약화,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움직임 강화로 인한 중국 수출압력 증대, 투자 증가세 둔화 등을 꼽았다.
이밖에 보고서는 부동산 시장 과열 억제 조치가 건축·철강 자재, 시멘트 등 공업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중국 경제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궈빈 공업정보화부 운행감측조율국 국장은 “현재 중국 공업 경제발전은 가장 중요한 단계에 놓여있다”며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산업구조조정, 경제발전 모델 전환을 실현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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