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막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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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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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부산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ㆍ지능형 교통체계) 세계대회가 열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주재로 중국·러시아·스웨덴 등 20개국 교통 장·차관이 참석하는 장관회의가 열렸다. 각국 장·차관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첨단 교통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 17회 부산 ITS(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대회가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부산~울산 고속도로에서 열린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시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통올림픽'이라 불리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다.

이번 부산 세계대회는 역대 최초로 참가국 장관회의(Ministerial Round Table)가 열리고, 2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해 대회 격상 및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열린 장관회의에는 정종환 장관을 비롯해 중국·일본·불가리아· 콜롬비아· 이집트· 쿠웨이트 등 17개국의 교통·도로부처 장·차관 21명이 참석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장관 회의에서는 이번 대회 주제인 'Safe, Convenient and Green Mobility'를 토대로 미래 SOC의 필수요소인 ITS를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하겠다는 주요 메시지를 채택했다.

또 ITS를 통해 연료소모와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를 구현함으로써 기후변화라는 인류 공동의 당연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 할 수 있다는 의견에도 공감했다.

정 장관은 이날 16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ITS가 확대·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2020년까지 총 5300㎞의 국내 주요 도로망에 편리하고 환경친화적인 교통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ITS 인프라의 단계적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벡스코 전시 2·3홀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전 세계 250여개 업체 100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ITS의 최신기술 및 서비스를 26일부터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기술시연에선 지능형자율주차시스템, 이용자 맞춤 대중 교통 서비스, 시각장애인용 보행지원 시스템 '스마트 지팡이' 등 모바일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이용자 위주의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세계 80개국 3만여명이 행사에 참여하거나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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