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등 친서민 활동에 매진하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사회가 혼란해지지 않도록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인사는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인사정의 실현이야말로 경찰 발전을 위한 열쇠이니만큼 내년 초 총경 이하 인사를 능력과 성과에 따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휘부 회의에는 새 진용을 갖춘 경찰청 참모와 전국 부속기관장, 지방청장 등 경찰 수뇌부 3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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