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6일만에 반등… 1140원대 후반(종합)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북한군의 해안 포격 영향으로 6일 만에 반등하며 1140원대로 올라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14.60원 급등하며 114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감세조치 연장 미국의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6.60원 오른 1138.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북한군이 서해 백령도 동북방 북측 해역으로 포 사격을 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며 상승세에 힘을 받았다.

중국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이틀 앞당기는 등 중국 긴축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진 점도 달러매도 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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