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61개국 32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700명 이상의 인사최고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진행한‘2010 글로벌 CHRO 스터디’에 따르면 기업의 가장 시급한 비즈니스 과제로 응답자의 64%가 비용 절감 및 조직 운영 효율성을 꼽았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3년간 핵심 과제로 48%가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44%는 신시장 확대를 지목했다.
인력 운용의 주요 과제로는 창조적 리더 육성, 글로벌 인력을 통한 속도와 유연성 제고, 소셜네트워킹을 통한 집단 지성 활용으로 나타났다.
데니스 브루소 IBM 부사장은 “경쟁력 있는 정보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집단의 직원들과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에 기업의 경쟁력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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