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6-UP정기적금’선보여…최고금리 연 8%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HK저축은행은 중도해지시에도 이자 손해가 적은 ‘6-UP정기적금’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일정횟수를 납입한 경우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구간 금리를 적용받는 국내 최초의 정기적금 상품이란 설명이다.
　
　‘6-UP정기적금’은 납입횟수 6회 단위(매월 납입기준)로 약정이율이 상승되며 구간에 따라 최고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18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저축한도는 월 1만원 이상이다. 또한 인터넷으로 가입할 경우 0.1%포인트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 이자 손해를 감수하고 적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된 상품”이라면서 “목돈을 마련하려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