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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기호 부사장, 삼성전기 김창현 전무 'IEEE Fellow'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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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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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삼성이 전자부문에서 두명의 최고 인력을 배출했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는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DMC연구소장 김기호 부사장과 삼성전기 기술총괄 김창현 전무를 학회 회원 가운데 최샂위 0.1%에게 부여하는 'IEEE 펠로우'에 선임했다.

IEEE 펠로우는 반도체·전기·전자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자인 회원 중 탁월한 자질과 연구개발 업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김 부사장은 4세대(4G) 안테나 기술·수신기술 개발과 세계최초 4G 시연 등을 통한 4G 상용화·표준화에 기여했다. 또한 와이브·LTE에서 다수의 4G 표준기술 확보하고 이동통신분야의 해외 우수 학회 기조연설 등을 통한 4G 기술의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 전무는 반도체 분야의 저전력·고성능·고집적 메모리 개발 기술의 업적으로 IEEE 펠로우에 선정됐다. 김 전무는 세계최초 1GHz 동작의 램버스DRAM 개발로 초고속 DRAM 시대를 개척했고, DDR2·DDR3 제품 선행 개발로 고성능 제품 구현과 국제 반도체공학 표준 협의기구(JEDEC)표준화를 선도했다.

한편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의 학회로 160여 개국 37만5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900여 개의 산업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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