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영흥화력본부,연평도 재난 주민 돕기 매트요 400매 증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가 연말연시를 맞은 지난해 말 옹진군청을 방문,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주민들에게 매트요 400매(1000만원 상당)를 전달,훈훈함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정석부 영흥화력본부장은 “갑작스런 포격으로 집을 떠난 연평도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옹진군 최현모 부군수는“현재 강추위와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흥화력본부의 이러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옹진군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국 각지에서도 계속 이어져 연평도 주민들이 이번 겨울을 따스한 온정과 위안으로 잘 견뎌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