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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기업주 세원정보 한 번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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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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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이 최근 기업주에 대한 각종 세원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납세정보종합분석시스템'을 개통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본·지방국세청 산하 각 국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20여개의 탈세혐의 분석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납세정보종합분석시스템’을 개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국세청이 이번에 개통한 납세정보종합분석시스템은 이전의 탈세혐의 분석프로그램들과 달리 분석단계를 축소해 접근성을 제고한 반면 인별 상세내역 분석과 기업주 연계분석 등 새로운 세원분석 기법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세청은 해당 시스템이 운영될 경우 거래자료 등을 상호 연계해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원분석 및 조사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국제적 탈세혐의에 대한 분석 및 조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과 '소득-지출 분석시스템'을 각각 운영한데 이어 최근에는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의 분석기능 강화를 위해 이전가격· 탈세분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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