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의 경제자유지수(IEF: Index of Economic Freedom)가 지난해보다 4계단 하락한 3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전년에 비해 9계단을 뛰어 넘어 세계 179개국 중 31위에 올랐던 기세를 잇지 못하고 뒤로 후퇴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하위인 179위에 머물렀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헤리티지 재단이 12일 발표한 ‘2011년 경제자유지수’에 따르면 홍콩이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마카오(19위)와 대만(25위)에 뒤진 35위를 차지하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