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이익 모멘텀 불확실" <한화證>

(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한화증권은 17일 KT&G에 대해 저점을 확인했지만 뚜렷한 이익 모멘텀은 아직 불확실하다며 목표주가 7만4000원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outperform은 종목의 시장대비 초과수익율이 10%~20% 기대될 때 내놓는 등급이며 20% 이상일 때는 투자의견 매수가 제시된다.

박종록 연구원은 “KT&G의 4분기 매출액 6555억원, 영업이익 1825억원, 당기 순이익 1506억원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에는 수출수량이 증가하고 매출 원가율이 하락해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고성장하고 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하락한 것”이라며 “후발업체들과의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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