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수익성과 풍부한 현금이 주가로 반영될 시기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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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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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키움증권은 GS홈쇼핑의 개선된 수익성과 풍부한 현금이 주가로 반영될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손윤경 연구원은 “기업가치평가의 주요 할인 요인이었던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SO(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매각이 완료되면 보유 순현금이 65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금리 상승기의 풍부한 보유현금은 이익을 강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홈쇼핑 주고객인 중산층 소비가 경기확장 국면에서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올 영업환경은 작년보다 더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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