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후지는 '경량화’, 닛산은 ‘연비개선’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 후지(富士)중공업과 닛산(日産)자동차가 스포츠카 성능 강화에 나섰다.

1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후지중공업은 탄소섬유복합재를 사용해 차량무게를 줄인 간판차종 ‘스바루 인프레자 WRX STI’의 ‘tS’를 25일 한정수량으로 발매한다.

후지중공업은 탄소섬유생산 세계 1위의 도레이(東レ)와 공동으로 탄소섬유복합재를 개발했다.

한정 판매되는 ‘tS’는 탄소섬유복합재를 차 지붕에 사용해 무게를 줄여 주행성능을 높였다.

닛산자동차는 엔진 성능을 개선한 ‘GT-R’의 새 모델을 이미 내놓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GT-R’새 모델의 연비는 가솔린 1ℓ당 8.5㎞로 0.2㎞ 개선됐으며 최고출력도 485마력에서 530마력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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