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 맥카스킬(오른쪽)-오티스 조지 [사진 = KBL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대구 오리온스가 26일 용병선수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전자랜드와 오리온스는 "26일 오전 외국인 선수 아말 맥카스킬(38·206㎝)과 오티스 조지(29·204㎝)의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라고 26일 밝혔다.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인 맥카스킬은 올 시즌 35경기에 나와 평균 11.1분을 활약했으며 경기 당 평균 4.6점·2.5리바운드의 성적을 올렸다.
조지는 올해 총 35경기에 출전해 경기 당 평균 17.1분을 뛰었으며 평균 8.1점·6.2 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대구 오리온스는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높이와 수비 측면의 보강을 위해 맥카스킬을 영입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기동력과 체력 및 투지가 좋은 조지를 영입하며 스피드 보강을 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카스킬은 26일 저녁 7시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바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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