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주말 예매 점유율 1위인 '걸리버 여행기'를 눈여겨 봐도 좋을듯 하다.
27일 개봉인 '걸리버 여행기'는 잭 블랙의 주연이라는 이유만으로 개봉 전 부터 화제였다.
'걸리버 여행기'는 뉴욕 신문사에서 10년째 우편 관리만 하고 있는 남자 걸리버(잭 블랙)이 그의 하루 일과는 짝사랑 그녀 달시(아만다 피트)의 마음에 들기위해 버뮤다 삼각지대 여행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렸다.
네티즌들은 "11시 25분 첫 개봉하는 '걸리버 여행기'를 첫 손님으로 가보렵니다"라며 "잭블랙 너무 좋아요"라고기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리버 여행기'는 28.7%의 점유율로 김명민 주연의 코믹 활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 비밀'(28%)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했다.
예매율 2위를 기록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 비밀'은 네티즌 평점 8.9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14.7%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으며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13.5%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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