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시인 이상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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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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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왼쪽)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에게 '이상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부금을 증정하고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2010만원을‘시인 이상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금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문화재 후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객들이 제품에 숨겨진 초청 메시지를 찾아 글을 남기면 1인당 2만100원의 문화재 지킴이 후원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글과컴퓨터는 모두 552명이 참여했고, 여기에 한컴의 별도 후원금을 더해 총 2010만원의 문화재 후원 기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이번 기부 캠페인은 오피스 사용자가 프로그램 안에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참여’가 바로‘기부’로 연결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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