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7일 매출 11조4592억원, 영업이익 1조1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한 2조897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호조에 따른 여행객 증가로 한국발 수송객이 24%, 해외발 수송객이 6% 증가했다”며 “화물도 자동차 부품 등 기계류 호조로 환전 화물량이 전녀동기에 비해 5%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경영계획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매출 목표를 12조4700억원, 영업이익 1조2800억원으로 설정했다.
투자액은 지난해에 비해 33%늘어난 2조3288억원으로 이 중 2조1125원을 항공기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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