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알라딘’이 오는 4월 28일 가족 뮤지컬로 공연된다. MBC와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알라딘’에 ZE:A(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과 아역배우 서신애가 캐스팅됐다.
김동준은 뮤지컬 데뷔작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역을 맡았다. ZE:A의 정규 앨범 1집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김동준은 동화 속 알라딘 왕자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구미호:여우누이뎐’ 등에서 연기파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연기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서신애는 알라딘의 동생 라나 역을 맡았다. 라나는 원작 동화에는 없는 캐릭터로 뮤지컬 알라딘에서만 만날 수 있다. 알라딘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마다 지혜롭고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알라딘을 위해 연출가 한진섭(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맘마미아’ ‘대장금’ ‘인어공주’)과 작가 윤혜정(‘내 친구 도라에몽’ ‘피터팬’)이 뭉쳤다.
뮤지컬 알라딘은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늘 오후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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