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기금 1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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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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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우)은 11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좌)을 만나 대전·충남지역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사업에 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계룡건설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지난 11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대전·충남지역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사업에 기금 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추진하는 특별사업이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참전용사 출신인 이인구 명예회장은 불우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무주택 참전용사를 돕는 사업에 감동을 받아 뜻을 세웠다.

육군본부는 1차적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무주택 참전용사 약 20명을 발굴해 집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한편, 이인구 명예회장은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을 강력히 항의하고 악전고투한 해병을 격려하는 뜻에서 1억원의 해병자녀장학기금을 해병대사령관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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