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중국과 아세안 5개국, 중앙아시아 4개국, 남아시아 2개국 등 12개 국가의 금융정책 담당 공무원 16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정책 담당자 11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오는 4월 8일까지 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금융 건전성을 위한 경제정책’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 및 금융시장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미·거시 감독 규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강의는 IMF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맡는다.
김윤환 금융연수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아시아지역 및 국내 금융정책 담당자들의 거시·금융정책 관련 전문지식을 제고하고 이들 국가와의 금융 협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