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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e-비즈 세미나에 5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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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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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의 열풍인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소개하는 ‘e-비즈를 알면 세계시장이 보인다’ 세미나를 24일 오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역협회가 최근 제작하여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동영상 강의 ‘e-비즈를 알면 세계시장이 보인다’ 제작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영상제작에 참여했던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소셜커머스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기법, e-마켓플레이스 활용 바이어발굴법, 글로벌 검색엔진을 활용한 마케팅등의 내용이 전달됐다.

특히 IT전문미디어 블로터닷넷 소셜커머스의 팀장으로 활동 중인 김철환 소장이 직접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이를 글로벌 판매까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여 해외판로 개척에 고민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EC21의 경정은 뉴미디어 팀장이 소셜미디어중에 기업 간 거래에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서비스인 ‘LinkedIn‘과 동영상 네트워크인‘YouTube’를 활용한 신규바이어발굴 기법을 소개하였고, 무역협회에서 이들 미디어를 활용해 지원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의 성과도 발표되었다.

일례로 트럭 세륜기 제조업체인 D사는 LinkedIn에 가입하여 담당직원의 정확한 신원을 입력한 뒤, 관련 바이어를 검색하여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대형 바이어인 독일의 다임러그룹과 상담에 성공, 현재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온열의료기 전문업체인 M사는 LinkedIn을 통해 GE헬스케어 부문의 구매담당자와 연락이 닿은 것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결과, 영국과 북유럽지역의 총판제의를 받고 협의 중에 있다.

무역협회 박진달 e-Biz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금년 초 50개사의 SNS 수출마케팅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150개사를 지원하여 총 200개사 지원을 본격 추진하는 등 우리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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