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년까지 제한적인 공급증가로 일렉포일 시황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확대로 수요 급증 가능성이 높다”며 “타이트한 일렉포일 수급상황에서 선제적인 설비확장으로 2차전지 업종 내 가장 큰 매력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는 주요 고객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Leader, LG화학과 삼성SDI 배터리 사업과 동반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빠른 산업성장과 높은 이익성장성에 힘입어 프리미엄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113.2%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 대비 19.4%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 회사는 현재 공모가 1만5800원 대비 96.20% 상승한 3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