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사진=OPQR] |
이번 CF는 고풍스러운 유럽 도시에서 원빈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 장면을 담고 있다. 원빈은 구형 셔터글라스 방식의 안경을 쓰고 액션을 바라보다가, 눈의 피로를 느끼고 이내 시네마 3D 안경을 쓴 뒤 깜박임 없이 편안하게 실감나는 입체 영상을 감상하는 내용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선글라스를 낀 원빈이 펼치는 수려한 액션이 마치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한 장면 같다”며 ‘빈 아이덴티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이번 광고 제품인 ‘LG 인피니아 시네마 3D TV(LW5700)’는 기존 셔터글라스 3D 방식과 다른 ‘편광(FPR)방식’으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입체 영상을 시청해도 깜빡임이나 어지러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경에 전자장치가 없어 가볍고 충전이 필요 없으며, 특히 원빈이 착용하고 나온 안경은 유명 안경 디자이너인 알랭 미끌리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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