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민 안방은 매일 5팀씩 시.군을 찾아가 교통.환경.공해 등 생활불편사항과 복지.도시주택분야, 일자리, 건강상담 실시하고 있다”며 “이날은 도청에서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민원서비스가 나래울에 집결하게 된다. 그야말로 경기도청이 화성 나래울에 뜨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장애인전담 상담코너를 설치하여 각종 제도 안내와 불편.불만사항을 듣고 해결할 예정이다. 또 현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여성 일자리 상담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맡는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그만 둔 주부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적성검사를 통해 맞는 일자리를 주선하고, 화성시 인근 기업체에서 직접 나와 채용면접도 실시한다.
법률상담도 강화한다. 무료법률교육은 물론,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들을 직접 만나 상담도 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아오는 사람은 누구나 교육과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교육시에는 무료로 교재도 제공한다. 자원봉사단은 수지침 시술과 메이크업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는 무료진료, 연예인공연, 시각장애인탁구대회와 로봇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가 풍성하며 점심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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