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허원용 중부고용노동청장이 연수구 동춘동 소재 나사렛의료재단을 방문해 일자리현장의 생생한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부고용청이 지난 1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중부고용청은 오는 6월말까지 근로감독관과 인천고용센터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구인정보와 일자리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 청장은 일자리 현장을 방문한 후 “이번 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을 계기로 현장에서 하나라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용청은 접수된 구인정보와 관련해선 사업장 실정에 맞는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중부고용청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해 나가되, 중앙부처 차원에서 해결할 사항은 고용정책조정회의(고용노동부장관 주재)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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