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5-6월)에는 모내기, 마늘·양파 수확, 과수 열매솎기·봉지 씌우기, 병해충 방제 등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할 때이지만,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올해엔 농촌노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6월에 전국 시·도(시·군), 농협중앙회(사업농협) 등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받아 농촌 일손돕기를 지역 일자리사업, 사회 봉사대상자 농촌지원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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