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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올해중 수화 교재 편찬..내달 '점자콜센터'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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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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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의날(20일)에 앞서 19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연구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어미의 쓰임에 관한 수화 교재를 편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보급을 위해 현장 강의용 교재 및 ‘점자 세상’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특수부호의 점자화 연구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내달 중 시각장애인이나 점역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점자콜센터’도 문을 연다.

문화부는 2005년 이래 ‘표준 수화 규범 제정’을 지원하는 등 수화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문화부는 이와 별도로 장애인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도 마련한다.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있도록 올해 장애인 복지기관 59개 시설, 65개 반에 예술 강사를 파견해 연중 30회에 걸쳐 무용과 음악교육을 지원한다.

장애인 복지기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실태조사와 복지관 실무자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사례 공유 워크숍도 올해 개최한다.

문화부는 아울러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 장애인과 소외아동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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